파이코인(Pi Network)이 2025년 OKX와 비트겟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상장 일정부터 바이낸스 협상, 주의사항, 향후 전망까지 정리했습니다.
파이코인 상장 소식, 왜 이렇게 주목받고 있을까?
“파이코인 상장했다던데 진짜야?”
요즘 커뮤니티와 SNS를 조금이라도 둘러봤다면, 이런 질문을 여러 번 보셨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직접 지켜보니 이건 생각보다 진지한 흐름이더라고요.
사실 파이코인은 2019년부터 '스마트폰 채굴'이라는 방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수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해왔죠.
하지만 오랫동안 ‘진짜 상장될까?’라는 의문이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2025년 2월. 그 오랜 기다림에 대한 첫 번째 답변이 나왔습니다.
파이코인, 어디에 상장됐나요?
OKX와 비트겟, 2025년 2월 20일 공식 상장
가장 먼저 주목할 거래소는 OKX입니다.
2025년 2월 20일, 한국 시간 오후 6시 기준으로 OKX 현물 거래가 시작됐고, 같은 날 비트겟(Bitget)도 상장 공지를 냈어요.
이 두 곳 외에도 총 12개의 중앙화 거래소(CEX)가 동시에 Pi 코인을 상장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크게 열렸습니다.
Pi IOU와 실제 코인의 차이점
한 가지 조심할 점은 HTX(구 후오비), 비트마트 등에서 거래되는 ‘Pi IOU’는 실제 Pi가 아닌 파생상품이라는 거예요.
메인넷 기반 실코인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실제 Pi와 다를 수 있고, 전송이나 입출금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요약 표
거래소 | 상장 일자 | 특이사항 |
---|---|---|
OKX | 2025.02.20 | 현물 거래 시작 |
Bitget | 2025.02.20 | 현물 거래 가능 |
HTX, BitMart | 별도 고지 | Pi IOU 거래 (파생상품) |
바이낸스, 업비트 상장은 가능할까?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는 긍정적
2025년 초, 바이낸스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Pi 상장 투표에서 무려 86%의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낸스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사 중이거나 조율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업비트와 후오비: 검토 단계
업비트의 경우 내부에서 상장 심사를 진행 중이라는 정보가 나오고 있고, 후오비는 이미 Pi 팀과 실사 미팅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제가 활동하는 텔레그램 채팅방에서도 “업비트 상장 땐 폭발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가능성이 높아 보여도 공식 발표 전까진 ‘예정’일 뿐이라는 점, 꼭 기억해야 해요.
상장 후 가격 변화와 유동성은?
상장 직후 파이코인 가격은 7일 동안 약 80% 상승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거래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초기엔 $15 근처에서 시작해 $27을 돌파한 곳도 있었어요.
이후에는 거래소별로 가격 차이가 생기면서 급격한 조정도 있었지만, 유동성 면에서는 확실한 진전을 보였습니다.
특히, OKX와 Bitget 같은 상위 거래소에서의 거래량은 하루 수천만 달러를 넘겼고, 그 덕분에 시가총액도 빠르게 변동했죠.
제 경우, 상장 당일 소량 매도를 해봤는데 슬리피지가 꽤 적어서 “이 정도면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단기 투자는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상장 전 필요한 조건은 뭘까?
1. KYC 인증 필수
Pi Network에서는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KYC(실명 인증)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025년 3월 14일까지 KYC를 완료하지 않으면 해당 코인은 자동 소멸되었어요.
2. 공식 지갑 연동
KYC를 마친 후에는 Pi 브라우저 내의 지갑 기능을 통해 코인을 옮기는 마이그레이션 절차를 거쳐야 해요.
이때 복구 문구 24단어를 반드시 백업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잃어버리면 복구가 불가능해요.
주의사항 리스트
- Pi IOU 상품과 실코인 거래는 구분하세요.
- 공식 Pi 앱과 Pi 브라우저 외 외부 사이트는 신뢰도 낮습니다.
- 복구 문구는 절대 온라인에 저장하지 마세요. 메모지 등에 오프라인 백업 권장.
앞으로 파이코인,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흐름만 봐도 파이코인은 실제 상장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요.
단순히 ‘언젠가 상장하겠지’가 아니라, 실거래가 발생하고 유저 참여 기반의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는 게 핵심이에요.
특히, 바이낸스 상장이 현실화되면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다른 글로벌 거래소들도 줄줄이 따라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i가 결제 도구나 DApp 플랫폼 등으로 실사용 영역이 넓어질수록 투자 가치가 생길 것이라고 봐요.
지금은 장기 보유 전략이 더 유리하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결론: 파이코인, 지금이 판단의 타이밍
이제는 “파이코인 사기 아냐?” 같은 말보다는, “이걸 어떻게 활용하지?”가 맞는 질문 같아요.
분명히 아직 리스크도 존재하고, 실제 활용처는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상장 이후의 흐름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요.
단기 차익만 노리는 접근보다는 KYC 완료 → 마이그레이션 완료 → 안전한 보관 → 장기 추이 관찰까지 순차적으로 대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혹시 KYC를 놓쳤다면, 새로운 계정으로라도 다시 시작해보는 것도 늦지 않았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Pi IOU랑 실제 파이코인은 뭐가 다른가요?
Pi IOU는 '예정된 코인 거래권'일 뿐 실제 코인이 아니에요.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거쳐 지갑에 존재하는 파이코인만 진짜예요.
Q2. KYC 못 했으면 내 코인은 어떻게 되나요?
2025년 3월 14일까지 KYC를 완료하지 않은 계정은 마이그레이션 대상에서 제외됐고, 코인도 소멸 처리됐어요. 다시 시작하려면 새 계정으로 채굴을 시작해야 해요.
Q3. 현재 가장 안전하게 Pi를 보관하는 방법은?
Pi 브라우저 내 공식 지갑에 마이그레이션하고, 24단어 복구 문구를 종이 등에 오프라인으로 저장해두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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